동진 원제 사마예가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이유 동양사



동진 원제 사마예가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이유


동진을 건국한 사마예는 서진 무제 사마염의 숙부인 낭야왕 사마주의 손자입니다. 일찌감치 왕도의 말을 듣고 봉지인 낭야일대로 피난했습니다. 낭야는 지금의 산동성으로 팔왕의난의 중심부인 관중 일대에서 멀찌감치 벗어난 것은 결과적으로 성공이었습니다.

이후 사마월이 권력을 잡자 사마예를 포섭하기 위해 양주 일대의 군권을 맡기는 도독양주제군사에 임명합니다.

하지만, 일찍이 중원에서 혼란이 일자 지방에선 군사력으로 권력을 잡은 이가 생겼는데, 특이하게도 강남에선 호족들끼리 똘똘 뭉쳐 연합 세력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손권이 세웠던 오나라에서도 보이던 강남만의 특색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강남 호족들은 사마예를 처음엔 거부했습니다.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사마예가 모두 빼앗아가리란 의심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사마예는 서진 황실의 일족이었고 그가 오히려 강남 호족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었기에 강남 호족들도 사마예에게 호응합니다.

하여간에 강남 호족들은 참 특이합니다.
손제리 시절에도 별난 짓들을 벌였는데 50년이 넘어도 전혀 바뀌는 건 없었네요.


동진 원제 사마예가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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